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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강원을 향해 웃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승강PO 승자는 챌린지 팀이었다. 2014년 광주, 2015년 수원FC는 준PO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승강PO에 올랐다. 경기를 거듭하며 자신감을 쌓은 광주와 수원FC는 당시 클래식 11위 팀을 밀어내고 클래식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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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반대다. 과거의 반복에서 탈출, 새 역사를 쓴다는 각오다. 하지만 분위기가 썩 밝지만은 않다. 시즌 초반 상위에 랭크됐으나 후반부에 급격히 무너지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시즌 중반 사령탑이 교체되기도 했다. 37라운드까지만해도 9위였지만 리그 최종전에서 포항에 0대1로 패하며 승강PO를 치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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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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