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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격투무대 유행은 선수들의 장외 신경전이다. 시합에 나서는 선수들은 저마다 자신의 개성을 어필하고 상대방 선수와의 날카로운 트래시 토크를 통해 이슈몰이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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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밖에서 여리고 수줍기는 심준보도 마찬가지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카메라만 대면 긴장감으로 얼굴이 붉게 상기된다. 심준보는 "멋지게 나를 어필하고 싶은데, 아직은 어색하다. 많이 연습해서 좀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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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시합은 내 인생일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격투기 무대에 심준보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적당한 승리는 원하지 않는다. 무조건 룸펫을 실신시켜 강렬한 인상으로 MAX FC 역대급 경기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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