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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에서는 '아시아챔피언' 안양 한라가 눈에 띈다. 2015~201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합우승에 성공한 한라는 올 시즌 아시아리그에서도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시아리그 득점 랭킹 선두인 김기성과 어시스트 랭킹 선두 김상욱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대진운도 좋다. 연세대, 광운대, 상무, 대명킬러웨일즈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B조에는 하이원이 있다. 하이원은 지난해 안양 한라의 3연패를 저지했다.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 승리를 거뒀다. 하이원은 전통적으로 종합선수권에 강했다. 지난 시즌에도 주축들이 대거 부상으로 쓰러진 상황에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핀란드 출신 수비수 리코 쿠코넨 등을 데려오는 등 지난해 보다 전력이 나아졌다는 평가다. B조에는 하이원 외에 동양이글스, 고려대, 경희대가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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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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