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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은 승리로 우려를 씻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9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A대표팀 소집 이틀 째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그는 "나 스스로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 어렵게 다시 얻은 기회인 만큼 팀 승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바타냈다. 그는 "K리그에서 아쉬운 활약에 그쳤음에도 또 한번 기회를 얻게 됐다"며 "(K리그에선) 부진했지만 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비판도 관심이다. 그런 말(비판)을 통해 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는 것도 긍정적이었다. (비판을) 새겨듣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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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에게 우즈베키스탄은 낮설지 않은 상대다. 2015년 호주아시안컵 8강전과 그해 3월 27일 치러진 평가전에 모두 출전했다. 이정협은 "당시에도 우즈벡은 쉽지 않은 팀이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이란전 경기력이 나빴다고 보진 않는다. 이란 원정은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우즈벡전까지 남은 기간이 많은 만큼 잘 준비하고 싶다"고 했다. 이정협과 호흡을 맞출 지동원(27·아우크스부르크)은 "우즈벡전을 돌아보면 측면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중앙에 몰리는 경향이 강했다. 이번 승부의 키는 측면"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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