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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갑작스럽게 브루노 미란다가 급성위장염으로 복통을 호소, ROAD FC에 부상 소식을 전달해왔다. ROAD FC는 브루노 미란다의 상태를 체크했고, 경기 진행 여부를 놓고, 다각도로 고민했다. 결국 두 파이터의 대결을 연기하며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5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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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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