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이 3+1로 유지된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17일 'J리그가 한국과 함께 3+1의 ACL 출전권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ACL 출전권은 클럽성적(70%)과 대표팀 성적(30%)을 포인트화해 결정한다'며 '일본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과 평가전 등 11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점수를 쌓았다'고 덧붙였다.
K리그는 2016년 ACL 출전권 배분에서 94.866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 일본(77.107포인트)를 압도하면서 동아시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포인트 결정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ACL 성적에서 전북 현대가 결승전에 진출했고 FC서울이 4강에 오른 반면, J리그 팀들은 16강에서 모두 무너졌다. 올해도 포인트 격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최근 마무리 된 K리그 클래식 결과 FC서울과 전북 현대, 제주가 2017년 ACL 출전을 확정 지었다. 남은 1장은 서울-수원 삼성 간의 FA컵 결승전 결과에 따라 갈린다. K리그 우승팀 서울이 FA컵까지 제패할 경우, 남은 1장의 출전권은 리그 4위인 울산 현대에게 넘어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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