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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1세트 초반 대한항공에 끌려갔다. 5-10으로 처졌다. 하지만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진용의 속공을 시작으로 서재덕, 바로티도 불을 뿜었다. 대한항공도 김학민, 가스파리니를 앞세워 리드를 지키려했다.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한국전력의 뒷심이 강해졌다. 전광인 강민웅의 연속 득점으로 23-22 역전을 했다. 결국 25-23으로 1세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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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3세트 중반까지 대한항공에 앞섰다. 하지만 너무 여유를 부렸던 탓일까. 막판에 역전당하며 3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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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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