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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판대결이 아닌 홈 앤드 어웨이로 자웅을 겨룬다. 첫 판은 2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휘슬이 울린다. 슈퍼매치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아시아 최고의 더비(Asia's top derby)'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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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서울도 전열을 재정비했다. '더블(K리그, FA컵 우승)'을 향한 질주가 시작된다. 서울은 원정 트레이드마크인 'FC서울 승리버스'를 운영한다. 21일 정오부터 탑승 신청을 받는다. 서울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K리그 우승을 확정 짓고 며칠 되지 않은 시점부터 또 다른 트로피에 굶주린 팬들의 문의가 쏟아졌다"고 했다. 6일 전북과의 K리그 최종전에선 16대의 버스가 원정길에 올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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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AGAIN(어게인) 2008', 서울은 설욕을 꿈꾸고 있다. 두 팀 모두 차근차근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경남 남해 전지훈련을 마친 수원은 20일 하루 휴식 후 21일 훈련을 재개한다.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 중인 서울은 22일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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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파이널' 첫 주가 밝았다. 올 시즌 최후의 영예는 어느 팀에 돌아갈까. 결전의 첫 단추가 개봉박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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