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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시즌부터 3년간 LG 유니폼을 입고 160km 강속구를 뿌렸던 리즈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드이글스에서 20일 퇴출됐다. 리즈는 2016 시즌을 앞두고 라쿠텐과 계약을 맺으며 아시아 무대로 돌아왔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리즈가 일본에서의 생활을 마침에 따라, 한국 복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리즈는 LG가 보유권을 갖고 있어 한국에 오려면 LG에 재입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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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는 늦게 합류했지만, 엄청난 임팩트를 보인 허프 재계약 문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소사의 경우 2014년(당시 넥센 히어로즈 소속)부터 지난해, 그리고 올해 3년 연속 10승을 기록했다. 다만, 15승을 기대할 수 있는 확실한 강점이 부족해 소사 교체 여부에 대한 찬반이 있었다. 그러나 양 감독은 승수도 중요하지만, 소사의 이닝 소화력을 주목했다. 지난해 194⅓이닝, 올해 199이닝을 던졌다. 양 감독은 사실 일찌감치 소사와의 내년 시즌 재계약을 기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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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양 감독은 보유권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만약, 다른 구단들이 리즈를 원할 경우 LG가 대승적 차원에서 보유권을 풀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하지만 양 감독은 "애매한 상황이지만, 우리 권리를 쉽게 포기할 이유도 없는 것 같다. 시즌 중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거기에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했다. 만약, 허프나 소사가 부상을 당해 교체해야 할 상황 등이 발생한다면 리즈에 대한 보유권이 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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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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