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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으로 얽힌 차치수(이지훈)가 주변에 나타나자, 휘철은 고강희(박진희)의 곁에 금비를 남겨둔 채 떠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병원에서 몰래 탈출하려는 순간 나타난 금비는 휘철의 예상과 달리 "아저씨 정신 잃고 있을 때 기도했어. 아저씨 살려주면 보육원 가도 좋다고"라며 들키지 않게 계단 통로 문까지 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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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휘철은 발걸음을 돌려 강희의 집으로 돌아왔다. "(금비) 데려와요"라는 강희의 말에 상황 파악이 된 그는 아픈 몸을 이끌고 골목길, 도로를 내달렸고 마침내 복지기관 차 안에서 애써 눈물을 참고 있는 금비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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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마음의 거리가 좁혀져 가고 있는 금비와 휘철. 티격태격을 넘어 애틋함이 더해져 가는 부녀의 이야기는 오늘(24일) 밤 10시 KBS 2TV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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