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한류제품으로 김장사업은 한국마사회가 꾸준히 추진해오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오늘 임직원들이 담군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소망합니다."
연말 김장김치 행사에 참여한 김영규 한국마사회 부회장의 인사 말이다. 23일(수), 영하의 날씨 속에 '렛츠런파크 김치 사랑 나눔 한마당'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일대에서 진행됐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벌써 12회를 맞이한 김장 행사로, 충북 기암리산 1만포기의 배추가 임직원과 외부봉사자 350여명의 정성스런 손맛으로 버무려졌다.
렛츠런재단과 바로마켓이 공동으로 협업한 이색적인 나눔 행사 코너도 마련됐다. 겉절이에 빠질 수 없는 보쌈, 수육과 달달한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 덕분의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김장담그기 부스도 붐비기는 마찬가지. 즉석에서 담군 김장김치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줄을 이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스포츠스타와 연예인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도 뜨거웠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말산업 홍보대사 홍요섭을 비롯해 현정화 감독, 서효원, 김재범 등 렛츠런파크 탁구·유도단의 인기선수들이 발 벗고 나섰다. 미스코리아 녹원회장 김미숙을 비롯한 미스코리아들의 참여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말이 끄는 마차에 실려 과천 인근지역 취약계측 가정에 배송됐다. 현장 참여자의 말처럼 '한국마사회만의 독특한 김장 배송문화'였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10kg 박스로 약 2000개에 달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마사회 30개 지사 및 유관단체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절인 배추 역할을 담당한 한국마사회 김종중 대리는 "올해 배추 값 인상으로 김장비용이 비싸진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를 먹고 우리 이웃들이 맛있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린, 이수와 이혼 심경에 母도 뭉클…"너무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다니엘, '어도어와 330억 소송' 중 마라톤 완주 근황…핑크 러닝웨어 입고 밝은 미소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英과 16강전 경기시간 조정? 복부 강타 당한 기분" 아기레 멕시코 감독 격분[북중미월드컵 16강]
- 5.[월드컵 리뷰]'Mr.월드컵'음바페, 통산 19호골 폭발!→메시 1골차 추격…프랑스, 파라과이 1-0 꺾고 8강 진출, 모로코와 리턴매치 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