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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검찰조사를 마친 '박태환의 매형' 김대근 전 팀GMP 실장이 2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응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5월25일 김 종 전 문체부 차관이 박태환 및 김 실장 등과 미팅 자리에서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말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에 대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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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PD가 "김종 차관은 올림픽과 상관없이 인간적으로 태환이, 박태환 선수를 도와주겠다는 뜻을 밝힌 자리일 뿐이다. 박태환 선수 측이 먼저 만나자고 한 건데 이게 무슨 강제성이 있고 내가 협박하려고 만난 거겠느냐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하자 김전 실장은 "만약 인간적이었다면 이런 말을 안 했을 것 같아요. 네가 올림픽 출전을 포기한다면, 이런 조건을 안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전 차관이 왜 그렇게까지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을 막으려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 전 실장은 "사실 저희도 그 부분이 납득이 되지를 않는다. 인천아시안게임 전에 행사에서 우리가 지각을 해서 그렇다는 보도를 보긴 했는데 사적인 감정으로 국가 일을 하시는 분이 그랬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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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서 김 전 실장은 녹취록에 그 내용이 담겼다는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굉장히 조심할 부분이다. 우리 박태환 선수보다 후배다. 어른들의 어떤 일에 의해 그 후배 선수 이름이 거론되고 후배 선수가 다치는 모습은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해서 저희 가족들에게 특별히 당부했었다. 그렇게 언론에 보도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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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측은 절망감속에서도 리우올림픽의 꿈을 놓지 않았다. 결국 CAS 제소에서 승소하고 박태환은 법에 따라 리우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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