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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이 열린 25일에는 1200여 명, 결선일인 26일에는 3000여 명의 관중이 찾아 '설원의 서커스'인 빅에어 경기를 관람했다. 겨울 평균 기온보다 높은 11월에 열려 일부 애로사항은 있었지만, 올해 초 저장해 놓은 눈을 활용해 차질 없이 코스를 조성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조직위는 코스 조성에 필수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난 3월,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와 용평리조트 내에 각각 1만3000㎥ 규모의 눈을 저장했으며, 평균 40%가 남아 이 가운데 6000㎥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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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엔 'DJ KOO'로 유명한 구준엽이 지난 2월 테스트이벤트에 이어 또다시 음악감독으로 출연해 분위기를 띄우고, B-Boy와 치어리더 공연, 힙합 가수와 강원도 응원단, 군악대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열려 참가 선수단과 참여 관중들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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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올림픽에 앞서 모든 분야에서 최종 점검을 하는 2016-2017 테스트이벤트의 첫 단추를 잘 뀄다"며 "지난 2월 정선과 보광 테스트이벤트에 이어 이번 빅에어 월드컵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남은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 '2018 평창올림픽 성공'이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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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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