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의 공개테스트 서류 접수가 끝났다. 이번 공개테스트에는 K리그 및 내셔널리그, 대학생과 해외리그 출신 선수 등 491명이 신청서를 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안산은 지난 26일 세밀하고 공정한 선별 과정을 통해 서류 합격자를 가렸다. 서류를 전달 받은 이흥실 감독은 모든 지원자의 신청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며 진정한 옥석 가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총 90명이 공개테스트 기회를 얻게 됐다. 선발 인원은 오는 29일 총 2팀씩 4개조로 나눠 45분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1차로 선수를 선발한 뒤 이튿날 다시 한 번 테스트 경기를 펼친다. 2일에 걸쳐 펼쳐지는 테스트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에 놀랐다. 그만큼 숨겨진 인재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서류 검토 결과 눈에 띄는 경력의 선수들이 많이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세밀하게 판단하고자 테스트 일정을 두 번으로 늘리는 등 정확한 선수 선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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