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개리 네빌이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을 변호했다.
맨유는 27일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5승5무3패, 승점 20을 기록한 맨유는 6위에 머물러 있다. 1위 첼시(승점 31)와는 11점차이가 난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선인 4위와도 차이가 크다. 현재 4위 아스널은 승점 28로 맨유에 8점 앞서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
그러자 네빌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유로파리그 병행이 문제다. 언제나 그래왔다. 누군가 EPL과 유로파리그를 동시에 잘하는 법을 좀 알려달라'고 썼다. 무리뉴 감독의 부진은 유로파리그 병행 때문이며, 그 어떤 감독이 오더라도 두개 다 잘하기는 어렵다는 뜻이었다. 그러면서 네빌은 '맨유가 부진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팀들은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비난을 퍼붓기에는 시간이 이르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무리뉴 감독의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무리뉴 감독은 웨스트햄전 도중 퇴장했다. 전반 27분이었다. 폴 포그바가 상대 수비수와 경합 중 넘어졌다. 조너선 모스 주심은 포그바가 시뮬레이션을 했다고 판정, 경고를 줬다. 이 과정을 지켜본 무리뉴 감독은 물병을 걷어차며 항의했다. 모스 주심은 무리뉴 감독에게 퇴장을 명했다. 비디오 리플레이 화면 상 포그바의 명확한 시뮬레이션이었다. FA는 징계를 하기로 하고 무리뉴 감독에게 12월 1일 오후 6시까지 소명하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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