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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의 첫 금메달을 의미 있다. 대전 매봉중-대전 송촌고 출신의 오상욱은 '펜싱 명문' 대전대에서 도선기 감독, 대표팀에서 이효근 코치(동의대 감독)의 가르침을 받아왔다. '대한민국 펜싱 차세대 스타'로 첫손 꼽히는 유망주다. 1m92의 키에 긴 팔다리 등 탁월한 체격에 뛰어난 순발력, 단단한 기본기, 두둑한 배짱은 물론 소위 '만찢남(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의 외모까지 더한 '펜싱 스타'의 조건을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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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시즌 오상욱의 선전은 눈에 띈다. 첫 출전한 세네갈 다카르 대회에서 16강에 오르더니, 두번째 대회인 죄르월드컵에서 당당히 우승하며 국제랭킹도 사상 최고인 1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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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생 박상영이 리우에서 찔러낸 기적의 금메달과 함께 1996년생 오상욱의 패기 넘치는 금메달까지, 펜싱코리아의 미래는 밝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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