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손흥민은 이날 선발출전했다. 고정된 위치가 없었다. 자유자재로 포지션을 바꿨다. 시작은 왼쪽 날개였다. 전반 중반까지 꾸준히 왼쪽에서 CSKA를 압박했다. 전반 10분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앞에 놓고 개인기를 펼친 뒤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렸다. 아킨페예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좋은 모습이었다. 15분에도 왼쪽에서 개인기와 볼키핑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자 CSKA는 손흥민 쪽에 수비를 두텁게 했다. 그만큼 손흥민이 부담스러웠다.
Advertisement
손흥민의 위치는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뀌었다. 오른쪽에 있다가 왼쪽으로 갔다. 토트넘이 지공을 펼칠 때는 최전방으로 올라갔다. 케인이 2선으로 내려올 공간을 만들었다. 앞뒤로 움직였다. CSKA수비진을 끌어냈다. 수비수들이 따라오면 뒷공간으로 치고 들어갔다. 손흥민의 움직임에 CSKA수비진에는 균열이 생겼다. 결국 토트넘은 38분 알리, 45분 케인의 골로 역전했다.
Advertisement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 16분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11일 맨유 원정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대신 은쿠두를 넣었다. 손흥민은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벤치로 돌아왔다. 이날의 영웅 중 한 명이었다.
연예 많이본뉴스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