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 안산 그리너스가 9일 베트남 올림픽대표 출신 수비수 레득 르엉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르엉은 베트남 출신 1호 K리거 쯔엉(인천)의 소속팀이었던 베트남 구단 HAGL에서 2014년 프로에 데뷔했다. 르엉은 "나의 강점은 속도와 힘, 정확한 크로스와 선수들과의 연계플레이"라면서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 안산에 잘 적응하고 내 기량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안산은 "다문화 인구 비율이 높은 안산에 입단한 만큼, 단순 마케팅용이 아닌 실질적인 구단의 수비 자원으로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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