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KIA에 남기로 결정하면서 그의 몸값이 얼마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현종은 일본 요코하마 구단으로부터 2년 6억엔의 좋은 조건을 제시받았지만 가족회의 끝에 KIA에 남기로 최종 결정했다.
KIA가 양현종과 몇차례 만났지만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제대로된 협상 테이블을 차릴 전망이다.
양현종이 과연 KBO리그 FA 최고액을 경신할 지의 여부가 관심이다.
KIA는 양현종이 잔류할 경우 투수 최고대우를 보장한다고 했다. 현재 투수 최고액 FA는 SK 김광현의 85억원이다. 역대 투수 최고액 계약은 KIA 윤석민이 4년간 90억원이다. 윤석민이 볼티모어에서 돌아오면서 했던 계약이라 FA계약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차우찬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양현종의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차우찬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데 국내로 올 경우 LG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이 이미 100억원 이상의 최고 대우를 제시했다는 것이 알려져 차우찬이 국내로 유턴할 경우 차우찬과 양현종이 국내 최고액 FA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할 가능성도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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