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실수를 줄여야 한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열릴 미들즈브러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14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수비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최근 흔들리는 수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본머스전에서 3골을 터뜨렸지만 4골을 헌납해 3대4로 분패를 했다. 12일 웨스트햄과의 대결에서도 2대2로 비겼다. 2경기에서 무려 6골을 허용했다.
특히 골키퍼의 경기력이 도마에 올랐다. 카리우스는 불안한 모습으로 비판의 중심에 섰다. 클롭 감독은 "수비가 불안했던 것은 사실있다. 수비는 선수 한 명이 하는 게 아니다. 팀이 하는 것"이라며 "골키퍼가 문제라고 해서 골키퍼를 바꾸더라도 슈팅을 계속 허용한다면 나아질 게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분명 수비를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이건 팀의 문제지 골키퍼나 선수 한 명의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내 일은 선수들과 함께 승리를 만드는 것이다. 나는 선수들이 안정감을 갖고 확신을 느끼게 해야 한다"며 "우리는 공격 축구를 지향하지만 수비는 공격의 시작이다. 이 부분을 선수들에게도 주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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