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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그동안 조인성은 TV드라마에서 강점을 보였다. '피아노' '별을 쏘다'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 '그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에 '디어 마이 프렌즈'까지 브라운관에서는 줄줄이 성공을 거뒀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작품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덕분에 10년 넘게 톱스타의 자리에 있지만 어딘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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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박태수 캐릭터를 위해 1970년대 고등학교 시절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를 펼쳤다. 영화 속에서만 약 30년의 세월을 연기한 그는 외적인 모습은 물론, 심리적으로 갈등하는 모습 등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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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의 말처럼 '더킹'에서 조인성이 깔끔한 영화 호흡을 보여주며 'TV용'에서 전천후 배우로 완벽히 거듭날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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