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우빈이 15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마스터' 인터뷰에서 강동원의 농담에 대해 말했다.
김우빈은 "영화 마지막에 (강)동원이형이 피흘리는 나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있다"고 털어놓은 후 "그 장면이 애틋하게 나오는 편집본을 보고 동원이 형이 감독님에게 '왜, 둘이 뽀뽀를 시키지 그랬어'라고 말하더라"며 웃었다.
그는 이날 남자배우들과의 '케미'가 유난히 좋다는 질문에 대해 "솔직히 여자분들과 하는 것도 좋지만 남자들과 하는 것이 조금 더 편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자배우들과 연기한 경험이 더 많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사실 술자리에서 친구들끼리 있을때도 남자들끼리 있는게 편하다"라며 "여동생밖에 없어서 어릴 때부터 형들을 좋아했다. 동네형들을잘 따랐다. 10살차이나는 형들하고도 같이 잘 다녔다"고 웃었다.
한편 21일 개봉하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이 가세했고 '감시자들' '조용한 세상'의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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