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런 깁스(아스널)의 거취가 불분명하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아스널은 계약 만료를 18개월 앞둔 깁스와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깁스가 아스널 잔류를 선택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깁스는 2006년 아스널에 입단해 2007~2008시즌 노리치시티에 잠시 몸 담았던 것을 제외하면 줄곧 아스널 유니폼만 입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시즌 16라운드까지 치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4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같은 포지션의 나초 몬레알과의 주전 경쟁에서 고전을 하고 있다.
리버풀의 오랜 기간 왼쪽 풀백을 물색하고 있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이 깁스에게 접근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계약이 18개월 남았지만 아스널은 벌써 주판알을 튕기기 시작했다. 주전 풀백 몬레알은 내년 31세가 된다. 주전급 또는 든든한 백업 자원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깁스가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오래 몸 담았던 아스널을 떠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출전을 위해 도전을 선택할 것인지 선택은 깁스에게 달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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