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박태환(27·인천시청)이 19일 귀국한다.
박태환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팀지엠피는 16일 "박태환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태환은 2016년 롤러코스터를 탔다. 우여곡절 끝에 출전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쓴맛을 맛봤다. 그러나 추락은 계속되지 않았다. 지난 10월전국체전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 뒤 11월 도쿄 아시아수영선수권에서 4관왕(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에 올랐다. 또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자유형 400m에선 3분34초59로 우승,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1초03의 대회 및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자유형 1500m에서도 14분15초51의 아시아 및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이후 8개월 넘게 강행군을 이어온 박태환의 2016년의 끝에는 '행복'이 기다리고 있었다. 박태환은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며 내년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 등을 포함한 향후 계획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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