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측면 공격수 박용지(23)를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19일 "성남 공격수 박용지가 배승진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인천은 박용지의 영입으로 새 시즌 공격 전술의 다양화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박용지는 2013년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2014년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15년 여름 이적시장때 성남으로 둥지를 옮겨 2016시즌까지 활약했다. 통산 기록은 105경기 출전 6득점-6도움이다.
박용지의 최대 장점으로는 빠른 스피드다. 인천 구단은 박용지의 가세로 2017시즌 공격 전술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고 있다. 박용지는 새 시즌 이기형 감독이 구상하는 인천만의 새로운 색깔을 내는 데 있어 최적화된 자원이라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형 감독은 "박용지 선수는 측면에서 활발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줄 아는 선수"라면서 "다가올 2017시즌 우리 인천의 공격 속도를 한층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박용지는 "인천은 서포터스, 선수단, 스태프 모두 하나되는 뜨거운 팀으로 알고 있다.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쁘다"면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인천이 상위 스플릿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박용지는 오는 2017년 1월부터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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