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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확 달라졌다. 그는 장기인 디그는 물론이고 서브리시브와 수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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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웨이트트레이닝 등 피지컬 훈련을 많이 했다. 훈련 강도가 높다보니 경기 들어가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확실히 운동량이 느니까 자신감도 생겼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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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경험했다. 부용찬은 자유계약(FA)으로 삼성화재에서 KB손해보험으로 둥지를 옮긴 이선규의 보상선수로 지명됐다. 프로 데뷔 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던 부용찬은 삼성화재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새 도전에 나섰다. 당황스러울 법도 했다. 당시 부용찬은 2016년 월드리그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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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는 코트 위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그의 모습은 화제가 돼 최근에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0(25-18, 25-18, 25-16)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데뷔 첫 승리를 거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전적(20일)
여자부
GS칼텍스(5승9패) 3-0 도로공사(3승1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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