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난동 피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신상이 공개되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일 대한항공 KE480 항공편에서 승무원과 정비사 등 항공사 직원들과 일부 승객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30대 남성은 국내 중소 기업 대표의 아들로 알려졌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사건의 풀영상이 공개되고, 폭력의 정도를 직접 목격한 네티즌들은 해당 남성의 출신학교와 회사명까지 공개하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영상 속 피의자는 앞 좌석 백인 노인의 의자를 발로 계속 차고, 승무원과 자신을 제지하는 남자에게 수차례 침을 뱉고 난동을 피우고 있어 보는 이의 눈을 의심케 했다.
또한 해당 사건은 미국 유명 가수 리차드 노엘 막스(Richard Noel Marx)가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겪은 기내 난동을 직접 SNS로 알리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리차드 막스는 SNS에 "대한항공 KE480 항공편에서 우리 옆 싸이코 승객이 4시간 동안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을 공격했다. 나와 내 아내는 무사했지만 한 명의 승무원과 두 명의 승객이 다쳤다"며 "모든 여성 승무원들은 이 정신병자를 어떻게 제지해야할지 훈련 받지 않아 허둥댔고 그는 나와 다른 남성 두 명이 제지를 하자 잠시 움찔했지만 공격은 계속됐다"며 승무원들의 미숙한 대처를 꼬집기도 했다.
한편 21일 인천국제공항결찰대는 항공보안법 위반 및 폭행 혐의로 한국인 임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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