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영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지었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스캔들 논란 속에서 21번째 신작을 준비 중이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15)와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리고 지난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에서 촬영한 작품까지 세 작품 연달아 김민희를 캐스팅해 호흡을 맞췄다.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을 맞출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렸지만 이번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김민희가 영화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 복귀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김민희는 논란이 된 스캔들 이후의 복귀인 만큼 여러모로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미 홍상수 감독과 세 작품을 촬영하며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로 등극하기도 했거니와 무엇보다 대중의 이목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어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연출작 출연을 고사했다"고 귀띔했다.
앞서 본지는 지난 22일 김민희와 스캔들로 아내와 이혼 소송에 이른 홍상수 감독이 사생활 논란과 별개로 21번째 신작 준비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21번째 장편영화를 기획, 캐스팅 중이며 내년 1월 크랭크 인 해 5월 열리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신작을 소개할 계획이라는 관계자의 전언. 현재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의 캐스팅은 권해효만 출연을 확정한 지은 상태다.
지난 3월 열린 제6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참석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홍상수 감독은 산세바스티안영화제 이후 6개월 만에 신작으로 충무로에 컴백하지만 김민희의 복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비록 사생활 논란이 해결되지 않아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는 김민희지만 한편으로는 배우로서 연기력이 만개한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도 상당하다.
과연 김민희의 복귀가 어떤 작품, 어떤 방식, 어떤 시기로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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