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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엉은 "강원의 제의를 처음 듣고 상당히 놀라우면서도 기뻤다. 에이전트와 상의한 결과 강원이 올 시즌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행은 내게 또다른 도전이다. 최선을 다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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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엉은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베트남 A대표팀에 승선했다. 최근엔 자국 축구협회로부터 최우수선수 바로 아래 단계인 실버볼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뤄냈다. 그러나 K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위해선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게 냉정한 평가다. 이에 대해 쯔엉은 "V리그 한 시즌 전체를 뛴 것보다 지난해 K리그에서 훈련으로 보낸 시간이 더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며 "인천에서 지난 1년 간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대표팀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내가 경험한 K리그는 압박이 굉장히 강한 터프한 곳이었다. 이곳에서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게 인천에서의 가장 큰 수확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리그는 아시아 최정상의 리그다. 나를 통해 앞으로 어린 베트남 선수들이 K리그 같은 아시아 무대에 더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나는 반드시 뭔가 보여줘야 하는 선수"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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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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