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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와 장혁진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분원 돌담병원의 행정실장 장기태 역과 본원 거대병원 외과과장 송현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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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임원희와 장혁진이 각각 돌담병원과 거대병원을 대표해서, 한바탕 격전을 선보일 것을 예고,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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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원희는 비장한 표정으로 돌담병원 직원들과 서로 팔짱을 낀 채 계단 앞을 둘러싸고 완벽 수비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 이를 목격한 장혁진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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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와 장혁진 등 돌담병원 대 거대병원의 '난장판 대립' 장면은 지난 3일 경기도에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후 임원희와 장혁진은 엎치락덮치락하는 동작들을 실감나게 소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게다가 두 배우는 감독의 컷 소리가 나자마자, 연기하는 동안 참아왔던 박장대소를 시원하게 터트리는 등 '반전 브로맨스'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오늘 방송될 18회에서는 임원희와 장혁진을 필두로 고요했던 돌담병원이 한바탕 크게 뒤집어지게 된다"며 "돌담병원과 거대병원 간 더욱 고조된 갈등 양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회 분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14년 동안 밝히지 못한 또 다른 진실을 두고 고민에 빠져 궁금증을 높였다. 김사부로부터 진실을 세상에 전할 용기는 있는지 일침을 들었던 오 기자가 김사부에게 전화를 걸어 "그래서 내가 그걸 세상에 전할 용기가 있다 그럼... 진실을 말해줄 수는 있습니까?"라고 제안했던 것. 오 기자의 제안에 고뇌하는 김사부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그 진실의 정체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18회는 9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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