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싸우는데 익숙하다. 전투 중이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의 말이다.
레스터시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경기 뒤 라니에리 감독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에 만족한다"며 "물론 초반에 골을 내줬다는 사실에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홈에서 일격을 허용한 레스터시티(승점 21점)는 20개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미들즈브러(승점 20점)와의 승점 차이는 단 1점. 자칫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
라니에리 감독은 "우리는 싸우는 데 익숙하다"며 "세 시즌 전에는 2부 리그에서 이기기 위해 싸웠고, 두 시즌 전에는 강등권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웠다. 지난 해에는 우승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전투 중이다. 좋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레스터시티는 오는 22일 사우스햄턴과 대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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