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6)이 뉴욕 양키스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최지만의 소속사인 GS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으로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지만은 양키스와 보장 연봉 70만달러(약 8억원)에 인센티브 40만달러(약 4억7000만원) 포함 총액 110만달러(약 13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GSM은 "양키스 내 마이너리그 선수 중 최고 연봉"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룰5 드래프트를 통해 LA 에인절스에서 뛰었던 최지만은 지난해 12월 24일 방출 대기 조치됐고, 트리플A로 계약 이관됐다. 하지만 최지만이 마이너리그 FA를 선언했고, 양키스와 계약을 마쳤다.
GSM은 "최지만은 빅리그 재진입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FA를 선언했고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총 10개 팀의 구애를 받은 뒤 양키스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1월 초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스프링캠프에 대비한 개인 훈련을 시작할 최지만은 "내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양키스 구단에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에 쓴맛을 본 만큼 올해는 분명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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