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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20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거포 마크 트럼보와 3년간 총액 375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트럼보가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 내용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트럼보는 지난 시즌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6리, 47홈런, 108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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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세가 된 트럼보는 2010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1년 29홈런, 87타점을 올리며 주전자리를 꿰찼고,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를 거쳐 2015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볼티모어로 이적했다. 통산 2할5푼1리, 178홈런, 517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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