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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홍길동은 역사를 반역자로 취급했던 조선시대, 천한 피가 흐르는 아기 장수로 태어난 인물이다. 역사(뛰어나게 힘이 센 사람)임을 감추기 위해 한껏 웅크리고 살다 썩은 권력에 분노해 숨겨뒀던 힘을 발현, 민심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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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촬영장에서 윤균상은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를 통해 얻은 수더분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걷어내고 세상에 없던 홍길동의 모습을 구현해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에 볼 수 없었던 윤균상의 표정에 포토그래퍼 역시 만족감을 표했다. 패랭이 모자를 쓴 날렵한 사내로 각인됐던 홍길동에 대한 유구한 심상을 답습하지 않고 성난 황소 같은, 완전하게 새로운 홍길동을 탄생시키며 드라마에 대한 신선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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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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