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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아시아 쿼터를 비롯해 외국인 선수 두 자리가 비었고, 채워야 한다. 황 감독은 아드리아노의 빈자리는 섀도 스트라이커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 다카하기의 아시아 쿼터는 수비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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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훈련'이었지만 선수들도 또 다른 성장을 느꼈다. 올 시즌 캡틴 완장을 찬 주장 곽태휘(36)는 "후배 선수들 모두 정말 힘 들었을 텐데 최선을 다해주며 훈련이 잘 마무리 됐다. 친정팀에서 오랜만에 동계훈련에 임했는데 모든 선수들이 서울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최고참 곽태휘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7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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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동계전지훈련의 절반이 지났을 뿐이다. 설 연휴는 없다. 본격적인 실전대비 훈련이 시작된다. 시계는 더 바쁘게 움직인다. 서울은 26일 홍콩으로 재출국한다. 홍콩 키치FC, 태국의 무앙통 유나이티드, 호주 23세 이하 대표팀 참가하는 구정컵에 출전한다. 서울이 구정컵에 출격하는 것은 1988년 이후 29년 만이다. 홍콩으로 떠나기 전까지의 짧은 휴식시간에는 프로필 촬영 등 새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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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구정컵이라는 실전 무대를 통해 숙제들이 나올 것이다. 그 이후의 2차 훈련에서 조직적인 부분을 맞춰가면서 완성도를 높여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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