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포르투갈)=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포르투갈은 일거양득이다."
신태용 20세 이하(U-20)대표팀 감독이 포르투갈전에 대해 큰 기대를 걸었다. 이기든 지든 모두 의미가 있다고 했다.
신 감독은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현지시각) 리스본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신 감독은 이날 선수들에게 세트 피스와 공격에서의 조율을 강조했다.
훈련이 끝난 뒤 만난 신 감독은 "포르투갈이 정예멤버로 나온다. 우리가 이들과 겨뤄서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지 평가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포르투갈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원정임에도 선수들이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고 말한 신 감독은 "내가 추구하는 전술을 선수들이 얼마나 따라올지도 체크하겠다. 유럽 최정상팀을 상대로 원터치로 들어가거나 드리블 등 자신있는 공격적 플레이를 하게끔 독려하겠다"고 포인트도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했다. 신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기가 할 수 있는만큼 다 하라고 주문했다"며 "실수도 할 수 있다 실수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다 하나의 과정"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기면 좋고 지더라도 우리가 무엇이 부족한 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기든 지든 도움이 될 것이다. 일거양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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