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와 단체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직위원회는 25일 "평창올림픽 미주지역 홍보강화를 위해 현지를 방문 중인 이희범 위원장이 24일 오전(현지시각)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스티븐 냅(Steven Knapp) 총장과 평창올림픽 '단체 자원봉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와 조지워싱턴대는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를 통한 양 기관의 우호증진 자원봉사 참여, 선발, 교육, 배치 등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지워싱턴대학교는 스포츠 또는 이벤트 매니지먼트, 미디어 관련 학과 학생을 우대해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자체 자원봉사자 모집·선발과 기본교육 등을 조직위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진행된 개인 자원봉사자 모집에서 수많은 외국인들이 문의와 신청을 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지구촌 모두의 축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국내·외 개인과 대학,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세계인 모두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냅 조지워싱턴대학교 총장은 "우리는 지난 20년 동안 학생들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평창 조직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림픽이 어떻게 치러지고 준비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희범 위원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23일부터 28일까지 3박6일 동안 워싱턴과 뉴욕, LA 등을 방문, 한인단체장과 총영사 면담을 비롯한 자문위원 위촉,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의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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