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30)이 전북 현대의 새 주장에 선임됐다.
전북은 31일 새로운 주장과 부주장에 각각 신형민과 최철순(29)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팀의 신구조화를 이룰 적임자로 신형민을 낙점했다. 특히 최 감독은 신형민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도 잘 수행해 낼 것으로 평가했다.
'원 클럽맨' 최철순은 한결같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006년 전북에 입단한 최철순은 12년째 팀에 헌신하고 있다.
최 감독은 "이번 주장 선임을 하는데 있어서 이전의 전임 주장들의 조언을 가장 크게 받아 들였다. 전북의 주장을 맡았던 이동국과 조성환이 신형민의 주장 선임에 적극 동의했다. 팀의 기둥으로서 큰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신형민은 "전북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만의 문화를 만들고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최고의 팀 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형민은 31일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의 올 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전북의 주장으로서의 데뷔전을 치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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