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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용은 "1년차라는 생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그는 14년차다. 포항 유스를 밟았다. 청주대를 다니던 2004년 포항에 입단했다.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다. 그런 그가 자신을 '1년차'라고 생각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모든 면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왔다"고 운을 뗀 그는 "프로라는 곳은 언제 도태될지 모른다. 하루살이처럼 하루하루, 매경기마다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그래야 내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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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용은 '멘토 복'이 많다. 2004년 입단했을 때 김병지(은퇴)가 있었다. 2004년과 2005년 포항의 1번 골키퍼는 김병지였다. 순발력과 자기 관리의 화신이었다. 신화용에게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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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는 2005년 시즌을 끝으로 포항을 떠났다. 신화용은 정성룡(가와사키)과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둘은 번갈아가며 포항의 골문을 지켰다. 2006년과 2007년 두 시즌동안이었다. 그리고 2008년 정성룡이 포항을 떠났다. 이후 포항의 골문은 신화용의 차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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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위해 내 한몸 불사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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