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광주FC에서 활약한 수비수 정호정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정호정은 2010년 성남에 입단한 뒤 상주 상무, 광주를 거치면서 K리그 통산 115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정호정은 왼쪽 풀백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까지 가능한 자원으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부산의 수비를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2014시즌 28경기에 출전하며 광주를 2년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이후 붙박이 주전으로 광주 돌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성적을 내는데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진호 감독은 정호정에 대해 "기본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에 능하고 몸싸움과 대인마크에 관한 체력적인 부분까지 갖춘 만능 수비수다. 그에 성실함까지 더해 주축으로서 부산의 수비라인을 확실히 잡아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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