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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15일 연습경기를 끝으로 동계전훈을 마쳤다.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태국에서 1차 전훈을 소화한 포항은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훈을 했다. 지난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았던 최 감독 입장에서는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녹여낼 소중한 시간이었다. 최 감독은 "태국 전훈에서 체력적인 부분을 완성했고, 서귀포에서는 선수들과 전술적인 부분을 많이 공유했다. 연습 시합을 치러보니 선수들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많이 좋아졌다. 분명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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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젊은 선수들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최 감독은 "장철용 이상기 등 신인 선수들이 리그에서도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기존의 이광혁 강상우 같은 젊은 선수들도 한단계 도약한 느낌이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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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사흘 간의 짧은 휴가를 보내고 19일 다시 소집된다. 최 감독은 "포항에서는 선수들이 전훈 기간 이해한 부분을 반복훈련으로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연습 시합도 이어진다. 홈구장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스틸야드에서 치를 생각이다. 특히 24일 이랜드전은 실전처럼 치를 예정이다. 사실상 베스트11을 내보내 최종점검을 할 계획이다. 시즌 개막을 앞둔 포항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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