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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작 11분 만에 뮌헨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더글라스 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아르연 로번이 아크 오른쪽에서 휘어찬 왼발슛이 기가 막히게 골문 상당에 꽂히면서 뮌헨이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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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후반 3분 코시엘니가 전반전 부상의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교체되면서 수비라인에 균열이 생겼다. 뮌헨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8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필립 람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킨데 이어 3분 뒤에는 티아고 알칸타라가 레반도프스키의 힐패스를 문전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 했다. 후반 18분엔 알칸타라가 다시 득점포를 쏘아 올리면서 순식간에 점수차를 3골로 벌렸다. 후반 43분엔 교체로 들어온 토마스 뮐러가 알칸타라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왼발골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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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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