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산하 유소년팀 육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동한다.
전북은 기존 12세 이하(U-12)팀(초등학교)을 U-8, U-10, U-12로 세분화해 각각의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U-12팀은 신용주 감독을 총괄 감독으로 선임하고, 연령대별로 수석코치와 전담코치를 선임해 연령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전북은 선수 육성을 위한 U-12팀 선수를 선발할 때 '전북현대 그린스쿨' 회원 중에서 우선 살피기로 했다. 회원 중 우수 선수를 선발해 피라미드 구조의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연고 지역 내 축구 저변확대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기적 계획이다. 또 '건강한 신체, 바른 인성, 즐기는 축구'를 목표로 운영 중인'그린스쿨'을 전라북도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고, 그린스쿨 만을 위한 훈련장을 신설해 전북을 축구의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유럽에서 유소년 육성에 정평이 나있는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유소년 연수와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은 리옹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2013년 리옹 유소년 코치 및 디렉터 방문 : 유소년 시스템 점검 및 수정 2014년 유소년 코치 리옹 연수 2016년 유소년 선수(6명) 및 신용주 감독의 리옹 연수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 왔다. 올 시즌에는 리옹의 유소년 총괄 디렉터를 초청해 전북현대 유소년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또한 유스팀 선수 중 우수선수를 선발해 리옹 해외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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