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간판 타자 나성범과 박민우가 부상으로 1군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NC 구단은 나성범 박민우 등이 포함된 선수단이 20일(한국시각)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날 2차 캠프지인 LA 인근 랜초쿠카몽가로 이동했다.
그런데 1차 캠프에 함께 했던 나성범은 우측 발목 염좌로, 박민우는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LA 랜초쿠카몽가로 이동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은 투산으로 이동한 퓨처스팀(2군) 선수들과 함께 좀더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NC 구단은 "나성범과 박민우는 컨디션을 회복하는 대로 LA로 이동, 합류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투산에는 베테랑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 지석훈 김종호 조영훈 등도 함께 훈련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좋은 부분도 많이 보였다. 여기서 충분하지 못했던 것은 2차 캠프에서 경기를 하면서 팀에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겠다"고 했다.
새 외국인 투수 제프 맨십은 2차 캠프지에 도착한 선수단에 자비로 산 샌드위치, 사과주스 등을 돌렸다. 그는 "선수단, 코칭스태프, 직원들 모두 내게 잘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동료들에게 먹거리를 사게 됐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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