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북서부에 있는 도시 군산은 금강과 만경강 하구를 끼고 있어 바다와 강, 산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일제강점기 역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여전히 일본식 건축물이 존재하고 있어 자녀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의 역사 학습장이 되고 있다.
특히 군산에서 일제강점시 시절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동국사, 히로쓰가옥, 군산항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였던 초원사진관, 은파유원지 등이 자리해 있다.
뿐만 아니라 새만금간척지를 따라가다 보면 '신선이 노니는 섬'이라는 뜻의 군산 선유도가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1월 1일이면 군산 새만금 해맞이 행사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이처럼 역사 문화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군산은 먹을 거리 또한 풍부해 지역 곳곳에 전통을 맛볼 수 있는 군산 맛집이 즐비해 있다. 특히 군산에는 32년 째 대를 이어오는 군산 빵집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군산시 신풍동 일대에 위치한 '영국빵집'은 전라북도 45년 제과장인과 그의 대를 이은 전라북도 최연소 제과기능장 기록을 보유한 아들이 직접 빵을 선보이고 있는 곳으로 보리초코파이와 보리단팥빵, 보리야채빵, 보리만주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특히 이곳에서 선보이고 있는 흰찰쌀보리만주와 흰찰쌀보리빵들은 특유의 제조법으로 특허를 받았으며, 그 중 흰찰쌀보리만주는 100% 보리를 이용해 만들어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빵에는 대부분 보릿가루를 첨가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영국빵집'은 오전 8시부터 오픈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군산 맛집이라는 평을 얻고 있으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관광명소로도 꼽힌다. 아울러 단체 주문이나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도 전통 보리빵을 맛볼 수 있다. 택배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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