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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4분만에 첫 골을 넣었다. 골잡이로서 결정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수비에 걸려서 나온 볼이었다. 볼을 잡아놓은 뒤 그대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미사일처럼 골문 구석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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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시간 다시 한 번 스트라이커로서의 품격을 보였다. 에릭센의 헤딩 패스를 받았다. 단 한번의 터치로 수비수를 제쳤다. 수비수 머리 위로 볼을 올려놓은 뒤 그대로 질주했다.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델레 알리에게 패스했다. 골을 이끌어냈다. 토트넘은 스토크시티를 4대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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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가비아디니는 펄펄 날았다.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였다. 0-2로 지고 있던 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비아디니가 살짝 돌려놓았다. 센스가 돋보였다. 후반 3분 동점골도 넣었다. 문전 앞에서 등을 진 상태였다. 볼이 날아왔다. 그대로 하프발리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파괴력을 보여줬다. 이제 잉글랜드에 온지 채 한달여밖에 안된 가비아디니. 그는 이번 2골까지 포함해 3경기에서 5골을 집어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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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 것은 2-2로 맞서던 후반 42분이었다. 맨유는 역습을 펼쳤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볼을 가져갔다. 사우스햄턴의 수비 복귀는 빨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템포를 일부러 늦췄다. 동료 선수들이 올때까지였다. 볼을 동료에게 내준 뒤 자신은 직접 안으로 들어갔다. 맨유는 다시 공격 작업에 나섰다.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이브라히모비치가 그대로 헤딩슛,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 후 "이브라히모비치가 차이를 만들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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