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미소를 지을까.
숭실대와 건국대가 '봄의 왕자'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숭실대와 단국대는 28일 오후 2시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4강에서 숭실대는 광주대를 1대0으로 제압했고, 건국대는 단국대를 3대2로 꺾었다.
숭실대는 유독 춘계연맹전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06년과 2014년 두 번이나 결승에 올랐으나 각각 한양대, 고려대에 밀려 '2인자'에 만족해야 했다. 건국대는 2004~2005년 대회 2연패를 일궜지만 이후 지난해까지 단 한 차례도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12년 만의 '왕좌 탈환'인 셈이다.
두 팀은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이미 한 차례 맞대결 한 바 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0대0으로 비겼다. 무승부가 없는 이번 결승전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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