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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탐색전이었다. 울산은 오르샤, 코바, 포항은 이광혁 양동현을 앞세워 득점을 노렸다. 중반부터 울산이 분위기를 잡았다. 코바와 오르샤가 슈팅으로 포항의 간담을 서늘케했다. 전반 26분 변수가 발생했다. 황지수가 헤딩 도중 정재용의 발에 맞아 부상했다. 울산을 이틈을 타 포항을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전반 골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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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끝날 것 같던 경기를 결정지은 것은 첫 골의 주인공 정재용이었다. 정재용은 후반 42분 코바의 패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울산은 포항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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