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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전북은 2012년부터 이어오던 K리그 개막전 승리를 6년 연속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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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변수가 많았다. 수비수들의 얼굴은 지난해와 180도 바뀌었다. 이 중 왼쪽 풀백 김진수와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K리그를 처음 치르는 선수였다. 게다가 수문장도 새 얼굴이었다. 일본 J리그 가시마로 떠난 권순태를 대신해 만년 2인자 홍정남이 선발로 부담스런 개막전을 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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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열렸다. 전북은 전남에 파상공세를 펼쳤다. 수비는 물샐 틈 없었고 공격은 파괴력 넘쳤다. 기다리던 득점은 전반 39분 터졌다. 아크 서클에서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진수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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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문제였다. 현영민의 롱 스로인을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다시 페널티박스로 투입됐을 때 수비수들의 동선이 겹치면서 전남 페체신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전북은 가까스로 전주종합운동장에 모인 2만여명의 관중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전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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