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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는 문자그대로 '종횡무진'이었다.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마음껏 누볐다. 볼이 있는 곳에는 캉테가 있었다. 캉테는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드리블 혹은 전진 패스로 첼시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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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와 캉테의 조합은 후반 18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콘테 첼시 감독은 페드로를 빼고 마티치를 넣었다. 3-4-3에서 3-5-2로 바꿨다. 마티치가 들어가면서 둘은 날개를 달았다. 수비 부담을 조금 더 덜 수 있었다. 파브레가스는 중장거리 패스로, 캉테는 드리블과 스루패스로 투톱에게 볼을 배달했다. 더 이상의 골은 없었지만 첼시의 새로운 전형으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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